간디회의

제 210회 가족회의(안건 : 밴드부 만들기, 설거지 잘하는 방법, 카페 규칙 만들기, 원지터미널 약속 정하기)

작성자
gandhi
작성일
2019-04-11 22:39
조회
1399
제 210회 가족회의

날짜 : 2019년 4월 9일

참여자 : 안지민, 조예윤, 서우솜, 우상현, 이채령, 맹준영, 김여진, 김현진, 이시훈, 최필숙, 김정옥, 김재상, 백정명

회의진행 : 김여진

공책서기 : 서우솜 / 칠판서기 : 이채령

<안건>
  1. 밴드부를 만들자
  • 채령 :  동아리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맹준 : 악기는 어디서 나나요?
  • 채령 : 제가 다 가져올 거예요.
  • 예윤 : 가져오는 방법은 힘들 거 같아요.
  • 지민 : 시끄럽게 하게 되면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이 시끄러울 수 있어요.
  • 현진 : 얼음방에서 최대한 소리 없이 해볼게.
  • 예윤 : 선생님에 회의도 필요할 듯 해요.
  • 맹준 : 할게 없을 것 같아요.
  • 채령 : 하고 싶을 때 할 거지만 시간을 정하고 하겠어요.
  • 현진 : 선생님들께 개인적으로 허락을 받으시는 건 어때요?
  • 필숙 : 소음 문제나 진행 계획을 알려주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 예윤 : 악기가 고장나면 어떻게 하나요?
  • 채령 : 고칠 수 있어요.
  • 예윤 : 친구가 고장내면 어떻게 하나요?
  • 채령 : 세게 치지 않는 이상 부서지지 않아요.
  • 필숙 : 어느 시간대에 할 건지 공지해주시면 편할 것 같아요.
  • 정옥 :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괜찮으니 수랏간 ‘피아노방’에서 해도 됩니다.
  • 필숙 : 여러분들이 스스로 뭔가 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관리만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채령 : 점심, 저녁 간격으로 1~2시간 정도 하면 될 듯 해요.
  • 정옥 : 청소 담당도 정해서 하면 좋겠어요.
밴드부 만드는 것 찬성 반대 투표!! (투표인원 – 11명)

찬성 : 6명

반대 : 3명

기권 : 2명

=> 밴드부를 만들자!!

2. 설거지 잘 하는 방법을 찾자
  • 필숙 : 모두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밥 먹으려고 할 때마다 설거지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불쾌했던 경험이... 그래서 설거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고자 안건을 냈습니다.
  • 지민 : 선생님들이 시간대를 정해서 검사하면 좋겠습니다.
  • 현진 : 개인그룻을 만듭시다.
  • 예윤 : 이름 적어서 개인 그릇 만들면 좋겠습니다.
  • 필숙 : 설거지 제대로 하는 방법을 정식으로 한 번 배워보면 좋겠습니다.
  • 필숙 : 학생들이 검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지민 : 음식을 제대로 닦지 않을 경우, 3번 걸릴 시 책임활동을 합시다.
  • 예윤 : 책임활동으로 전체 설거지가 좋겠습니다.
  • 맹준 : 어떻게 걸리나요? 검사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필숙 : 책임활동보다는 잘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 양컴 : 우리가 이것을 왜 하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릇에 세제가 묻은 걸 본 후 습관이 되어 한 번 더 씻고 먹습니다.
  • 필숙 : 개인 그릇을 만든다면 수저는 공용이고 그릇에는 매직으로 쓰는 건가요?
  • 지민, 예윤, 현진 : 네
  • 채령 : 매직이 지워지면 어떻게 하나요?
  • 지민 : 위에 테이프를 붙이면 잘 안 지워질 거예요.
  • 정옥 : 집에서 개인 식기를 가져오는 건 어떤가요?
설거지 잘 하는 방법에 대한 투표(거수권 : 1인 3표)

선생님 검사 : 3표

개인 그릇 사용 : 7표

설거지 방법 배우기 : 6표

학생 검사 : 4

자기 식기 가지고 오기 : 3표

-------------------------

(1인 1표)

개인 그릇 사용 : 6표

설거지 방법 배우기 : 3표

학생 검사 : 3표

=> 개인 그릇을 사용하자!

필숙 : 매직으로 이름을 쓰는 게 맞나요?

예윤 : 외부 손님 올 때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자기 식기를 가지고 옵시다.

지민 : 자기가 아끼는 접시인데 깨지면 어떡하나요?

예윤 : 아끼는 건 가져오지 맙시다.

양컴 : 졸업해버리면 후배들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 이름을 쓰지 말고 번호를 쓰자.

정옥 : 스티커를 붙이자.

양컴 : 그릇 위치를 모두 다르게 놓아보자

필숙 : 개인 그릇을 사용하자고 결론이 나왔고 개인 그릇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논의가 되고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는 교사회의에서 논의를 해도 될까요?

‘개인 그릇 사용에 대한 방법을 교사회의에서 논의한다’ 찬반투표(참여인원 : 11명)

찬성 : 8표

반대 : 0표

기권 : 3표

=> 개인 그릇 사용에 대한 방법을 교사회의에서 논의한다.

3. 카페 이용 규칙을 정하자

여진 : 설거지를 안 하거나 카페 물건을 불법으로 사용하거나 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어서 안건을 냈습니다.

현진 : 카페 영업하지 않을 때 놀거나 물마시고 하는 건 괜찮은가요?

여진 : 물 마시는 건 괜찮은데 나머지는 허락을 맡고 사용하세요.

현진 , 맹준 : 허락 맡을 수 없는 상황일 때는 어떻게 하나요?

여진 : 물 마시는 건 괜찮은데 다른 건 안 되는 거예요.

예윤 : 선생님들께 허락 맡는 건 어떤가요?

여진 : 선생님들과 저희는 연관이 없어요.

필숙 : 카페 시간을 정확히 정해서 알림해주시고 영업하지 않을 때 물을 마시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커피포트 사용은 교사에게 물어보고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안전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현진 : 카페 사장과 알바는 안 바뀌나요?

여진 : 네. 사장은 바뀌지 않고 알바는 다시 모집할 겁니다.

필숙 : 조금 전 말한 것처럼 카페 시간 정확히 공지해주시고 다른 분들이 물 마시는 것 외 카페 사용을 자제하는 것으로 좀 더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여진 : 필숙쌤 얘기를 받아들여 카페 규칙 만드는 안건은 철회하겠습니다.

=> 안건 철회

4. 원지 버스 터미널 게시판에 붙일 약속 정하기
  • 지민 : 터미널에서 간식을 먹지 말자.
  • 예윤 : 그건 자기 마음인 것 같고 쓰레기를 잘 치우면 되잖아요.
  • 지민 : 아무리 그래도 과자 부스러기가 남을 것 같아요.
  • 필숙 : 이건 반박이나 찬성 의견 없이 개인 의견만 내시면 됩니다. ^^
  • 지민 : 집에서 먹고 오면 돼서 간식을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 맹준 : 그래도 배고파요.
  • 필숙 : 헷갈리시나 본데... 반박 말고 약속 의견을 많이 내주세요.
  • 여진 : 간식 먹을 때 뜯자마자 쓰레기를 버려요.
  • 현진 : 부스러기도 신경써서 주워서 버리면 될 듯 해요.
  • 지민 : 벽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라고 붙이면 어떨까요.
  • 예윤 : 직원분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할 부분이에요.
  • 필숙 : 집중해주세요. 안건이 많아 힘드실 줄 알아요. 마지막 안건이니 조금만 더 집중해주세요. 터미널 앞 게시판에 붙일 사과문(약속서)에 적을 내용에 대해 의견을 받는 것입니다.
  • 예윤 :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버리자.
  • 필숙 :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겠습니다.
  • 예윤 : 공공장소를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필숙 : 예윤님 의견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예윤님만 괜찮으시면 공공장소를 원지 터미널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 우리가 원지 터미널 사용에 대한 약속을 정하는 것이니깐요.
  • 예윤 : 네, 좋습니다.
  • 지민 : 직원분들에게 허락을 받고 간식을 먹겠습니다.
  • 필숙 : 조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양컴 : 점심먹고 집에 가는 것이니깐 간식을 안 먹어도 되겠습니다.
  • 지민 : 군것질보다는 정옥쌤의 맛있는 밥을 먹읍시다.
  • 양컴 : 동의합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터미널에서 간식을 절대 먹지 않겠습니다.’로 해주세요.
원지 터미널 게시판에 붙일 약속에 대한 의견(거수권 : 1인 3표)

간식을 먹지 않겠습니다 : 3표

쓰레기를 잘 버리겠습니다 : 9표

자기가 먹은 간식 쓰레기를 잘 치우겠습니다 : 5표

원지 터미널을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9표

직원분들에게 허락을 받고 간식을 먹겠습니다 : 0표

조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2표

=> 쓰레기를 잘 버리겠습니다

자기가 먹은 간식 쓰레기를 잘 치우겠습니다

원지 터미널을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약속을 종이에 쓰고 모두의 지장을 찍어 원지터미널 게시판에 붙이기)

<칭찬샤워>
  • 필숙 : 안건이 네 가지나 되어 두 시간이 넘도록 가족회의를 한다고 고생하신 모든 식구들을 칭찬합니다.
  • 지민 : 아침에 잘 깨워주시는 양쌤을 칭찬합니다.
  • 여진 : 이렇게 많은 안건을 다 기록해주신 서기님을 칭찬합니다.
  • 정옥 : 카페 사장님, 이벤트 감사합니다.
  • 필숙 : 죽어가는 도롱뇽 살려서 생명사랑을 보여준 지민, 현진, 맹준, 채령, 여진, 예윤님 칭찬합니다.
  • 지민 : 지금 이 시간에 시훈이를 돌보느라 고생하시는 보노쌤을 칭찬합니다.
  • 필숙 : 네 가지 안건을 회의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학생회장님을 칭찬합니다.
  • 정옥 : 짐 옮기기를 도와준 채령님을 칭찬합니다.
  • 현진 : 도롱뇽 같이 키우는 맹준이를 칭찬합니다.
  • 예윤 : 미나리를 같이 캐준 우솜님과 저를 칭찬해요.
  • 정옥 : 미나리를 캐서 수랏간에 주신 예윤님, 우솜님 칭찬해요.
  • 필숙 : 지난 주 비빔밥과 책임활동을 잘 수행하신 채령님, 현진님, 예윤님 칭찬합니다.
  • 채령 : 편안하게 비빔밥을 진행해주신 필숙쌤을 칭찬합니다.
  • 필숙 : 묵언 수행을 아주 잘해주신 상현님을 칭찬합니다. 현진님과 맹준님은 이번 주에 잘 하라는 뜻에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건의사항 및 알림>
  • 카페 설거지 잘해주세요.
  • 카페 알바 하실 분은 저에게 오세요.
  • 밴드부 하고 싶으신 분은 저에게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