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칼럼

239회 가족회의 회의록 (안건: 기숙사 방 문제로 이야기해요)

작성자
gandhi
작성일
2020-06-08 11:48
조회
439
239회 식구총회

날짜: 2020년 6월 5일

참여자: 선웅,준영,유하,유찬,지민,은영,다연,태영,정명쌤,재상쌤,정옥쌤,하영쌤

회의진행: 안지민

공책서기: 최하영

<안건>

안건: 기숙사 방 문제로 이야기해요.

재상: 어제 은영님과 다연님이 방 문제로 이야기하였는데, 끝나지 않아서 식구총회를 열자고 하여서 열게 되었습니다.

정명: 우리가 방 문제인건지, 갈등으로 인한 방에 대해 이야기한 것인지 구분해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다연: 어제 은영이 방에서 자려고 했는데, 거기 냄새가 나서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이야기했다. 그 다음은 설명을 못하겠어요.

정옥: 어제 그 자리에 없었던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우니 차근차근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연: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옥: 그래서 그 방에서 잤나요?

다연: 그렇게 하고 밤에 화장실에 가면서 파스 냄새가 나서 그 방에서 못자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재상: 저번주에 식구총회에서 방 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결정했는데, 어제 계속해서 다연님을 자신의 방에서 자게 하고, 다연님은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대화를 하려고 하니까 은영님이 감정이 폭발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해서 불쾌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협이 되었던 것 같다.

은영: 기억이 잘안난다.

정명: 화요일 숙직 때, 은영님이 혼자 자는 것이 무섭다고 방을 옮기려고 했다. 식구총회에서 정한 부분이라 임의로 바꿀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을 때, 은영님은 그런 적 없다고 말했다. 은영님과 저와 재상님이 이야기했을 때, 저와 재상님은 같은 이야기를 했고, 은영님은 아니라고 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자신의 욕심 때문에 거짓말을 만들어낸 것은 아닌가? 저는 너무 감정적으로 이야기해서 힘들었다.

재상: 다연님도 하나의 결정을 하시고 이야기하시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정옥: 저번주에 식구총회에서 이야기해서 정한 것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면 계속 방을 써야한다고 생각한다.

정옥: 두 분 빼고 방에 대해 문제가 있나요?/ 아니요. 없습니다.

정옥: 은영님이 방을 바꾼다고 한 이유가 선생님들이랑 자려고 해서 바꾼 건가요? 아니면 혼자 자도 되고, 같이 자도 상관없어서 바꾼 것인가요?

다연: 어제 은영님이랑 이야기했을 때, 저희의 문제라 저희끼리 해결하려고 했고, 다른 이야기는 너무 개인적이라 이야기 못하겠다.

재상: 저는 예전에는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선생님이 들어가서 감정을 받아내고, 해결하는 방법이었다. 요즘에는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고 해결해나가려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재상: 다연님이 결정한 것을 잘 이야기해주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정명: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생각되고, 개인에 대해 갈등, 오해에 대해 과하게 표현하여 불편해지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런 상황에서 왜 특정한 사람에게만 심하게 이야기하는가? 약자에 대한 공격인가?

정옥: 우리가 일부로 하는 행동이 아니면 사과를 하면 받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지금 우리는 남에게 너무 뭐라고 하는 것 같다. 실수로 하거나 일부로 하는 것이 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줬으면 좋겠다. 그 주위에서 상황을 더 부추기는 행동은 조심했으면 좋겠다.

정옥: 태영님도 유하님에게 너무 과하게 뭐라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같이 살아가는 가족같은 사이에 누군가를 흉을 보는 건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런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상: 정옥님의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선생님들이 멀리서 관찰하면서 보았는데, 기숙사에서 같이 게임을 하려고 하면 끼워주지 않았는데, 선웅님이 따로 동생을 데려가서 게임을 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정옥: 이번 식구총회를 계기로 누군가에게 특히 뭐라고 하거나 미워하는 건 안했으면 좋겠다.

다연: 작년 겨울캠프 때, 유하님이 저에게 손톱으로 누르거나 얼굴을 때려서 저는 유하님이 낯설어요.

정옥: 유하님이 입학하고 나서 그랬나요? 지금은 우리가 같이 살아가면서 그런 행동을 하면 하지말아달라고, 그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해주었으면 좋겠다.

유하님을 괴롭힌 적이 있거나 본 적이 있으면 이야기하기로 했다.

은영: 모르겠어요.

정명: 너무 많아서 이제는 모르겠어요. 여러분이 형,누나들이 동생에게 주의를 주는 것인줄 알았는데, 필요 이상의 감정들을 유하님에게 보여주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유찬: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

준영: 생각해볼게요.

다연: 유하님을 뒤에서 이야기한 것을 본 적이 있고, 제가 수라간에서 유하님이 저에게 장난쳤을 때 더 까칠하게 대했던 거 같아요.

선웅: 기숙사에서 유하님이 작은 실수를 하면 지적을 많이 하거나 까칠하게 대했던 거 같습니다.

태영: (묵묵부답)

하영: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찬: 유하님이 기숙사에서 실수를 하면 더 까칠하게 이야기했던 것 같고, 앞으로는 부드럽게 말하겠다.

준영: 수라간에서 있었던 일은 유하님이 실수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유하님이 형들이 하지말라고 하면 안해줬으면 좋겠다.

정명: 이런 문화가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유하님에게 하는 행동이 유하님에게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태영님이 유독 그랬던 거 같은데 아무 말도 안하고 있는 건 형으로써 이야기한 것인지, 유독 유하님에게 그랬던 것인지 태영님이 이야기해주었으면 좋겠다.

태영: 유하가 일주일동안 장인의 방을 쓰면서 청소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야기했다. 글루건도 정리하지 않았다.

선웅: 어제 준영이랑 제가 장인의 방을 써서 저희가 정리해야한다.

정명: 글루건을 다른 이가 쓴 것도 있는데 유하님에게만 뭐라고 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형들에게는 형들이라서 이야기하지 않았거나 누나들은 쓰지 않아서, 유하님이 동생이라서 유독 그랬던 것인지 더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

태영: 유하가 글루건을 쓰고 나면 항상 책상에 묻어있다.

정명: 글루건 특성이 쓰고나면 묻을 수 있다. 그게 왜 유하님에게만 과하게 이야기하는 것인가?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다고 제보가 들어오면

1 책임활동 2 다시 식구총회에서 이야기

6/11로 1번 통과

<긴급안건>

안건: 없음.

<알림 및 건의>

재상: 과반수로 결정된 것은 자신이 손들지 않았다고 안하는 것이 아니고, 결정된 것은 모두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상: 저의 사감방이 태영, 선웅이의 방이 되고, 여자쌤은 은영이방, 남자쌤은 유하방에서 지냅니다.

정명: 긴급 식구총회 끝나고 청소하고 빨리 밥을 먹어요~

<칭찬 샤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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