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회의

제 212회 가족회의 회의록 (안건 : 기숙사를 깨끗이 사용하자)

작성자
gandhi
작성일
2019-04-24 12:16
조회
1002
제 212회 식구총회

날짜 : 2019년 4월 22일

참여자 : 안지민, 조예윤, 서우솜, 우상현, 이채령, 맹준영, 김여진, 김현진, 최필숙, 김정옥, 김재상, 백정명

회의진행 : 김여진

공책서기 : 이채령/ 칠판서기 : 안지민

<안건>
  • 기숙사를 깨끗이 사용하자
- 여진 : 안건을 낸 이유가 통학으로 오랜만에 기숙사를 갔더니 너무 더러워져 있었다.

그래서 안건으로 내게 되었다.
  • 예윤 : 다같이 정리하자
  • 채령 : 일주일에 한 번씩 대청소를 하자
  • 예윤 : 자기 짐은 자기가 정리하자
  • 정옥 : 기숙사 청소를 양컴쌤이 하는 것은 아니다
  • 양컴 : 자기 물건을 잘 정리해주세요
  • 지민 : 자기 옷이랑 속옷 넣는 공간을 만들자
  • 양컴 : 나무로 수납장을 만들어보겠다
  • 예윤 : 자기짐 자기가 정리 잘 하고 양컴쌤이 청소를 해주시는 건데 회의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 채령 : 당연히 우리가 청소를 해야 한다
  • 필숙 : 당연히 자기가 사용한 공간에 대해 자기가 청소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공동체 특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곳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우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먹은 그릇 당연히 우리가 설거지해야 하듯 청소도 마찬가지다. 양컴쌤은 청소하는 분이 아니다. 어쩌다가 양컴쌤이 청소를 하게 되었는지 이때까지 기숙사 청소를 당연히 학생들이 하고 있는 줄 알았다.
  • 양컴 : 아이들 인원도 적고 해서 내가 하기 시작했다. 청소하는 시간에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을 비운다. 또 아이들과 청소로 실강이 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편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
  • 정옥 : 간디학교가 만들어지면서부터 자기가 사용하는 공간 자기가 청소하는 것이 아주 당연하였다. 양컴쌤이 오고 나서 양컴쌤이 한 것이지 여러분들이 청소하는 것이 맞다.
  • 필숙 : 날마다 1~20분 자기 짐 정리와 방청소 시간을 갖고 일주일에 한 번 대청소를 했으면 좋겠다
  • 지민 : 대청소를 하면 선반도 닦아야 하고 일이 많으니 한두 달에 한 번씩만 대청소를 하면 좋겠다.
  • 필숙 : 대청소의 개념이 각각 다른 것 같다. 지민이는 주말에 집에 가면 청소를 기본적으로 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대청소가 선반이랑 다 닦는 것까지로 생각하는 것 같다. 공동구역까지 청소하는 걸 대청소로 하면 어떨까. 양컴님이 청소 범위를 말씀해주시면 이해가 될 것 같다
  • 양컴 : 방 정리랑 방 청소는 집에 가기 전에 하루만 하고 공동구역 특히 화장실과 샤워실 청소를 일주일에 한 번 하면 좋겠다.
  • 필숙 : 자기짐 자기가 정리하는 것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화장실, 샤워실 등 공동구역 청소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으니 가족분들이 동의해준다면 이 두 가지는 그대로 가져가고 나머지 하나, 나는 날마다 자기방 정리 및 청소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과 양컴님이 말한 집 가는 날 하루 하는 것을 거수해서 결정하면 좋겠다.
  • 여진 : 그러면 좋을 것 같다.
방정리와 방청소에 대해(총 12표)

- 날마다 하자 5표

집가는 날 하루만 하자 7표

=> 방정리와 방청소를 집가는 날 하자

자기짐 정리는 자기가 잘 하자

일 주일에 한 번 공동구역 (화장실, 샤워실 등)을 청소하자
<긴급안건>
  1. 상대방 싫어하는데 계속 놀리는 것을 하지 말자
긴급안건을 오늘 할 것인지 찬 반 투표

찬성 : 3표

반대 : 8표

=> 다음 주 안건으로 올라감

<칭찬샤워>
  • 지민 : 가족회의 진행하느라 고생한 여진님 칭찬
  • 예윤 : 가족회의 열심히 참여해준 가족 모두 칭찬
  • 맹준 : 손가락 아플텐데 서기 해준 지민님 채령님 칭찬
  • 여진 : 밥 맛있게 해주신 정옥님과 기숙사 잘 챙겨주시는 양컴님 칭찬
  • 지민 : 의견 많이 내주시는 필숙님 칭찬
  • 예윤 : 아픈데도 함께 참여해주신 보노님 칭찬
  • 필숙 : 가족회의 전에 교실 정리를 해준 채령님 지민님 칭찬, 특히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해주신 점 대단히 고마움
  • 정옥 : 지난 주 집 갈 때 맹준님이 막 불러서 미나리를 주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고마웠다.
  • 현진 : 화장실 더러운데 청소해주신 양컴님 칭찬
  • 양컴 : 아침에 조용조용 이야기하는 현진님 칭찬
  • 필숙 : 미나리 주신 예윤님 칭찬
  • 정옥 : 설거지 잘해주고 있는 간디 가족 모두 칭찬
  • 필숙 : 보리차를 계속 끓여주고 있는 정옥님 칭찬
  • 여진 : 가족회의 잘 참여해준 모두 칭찬
  • 채령 : 간디 가족 모두 칭찬
<건의 및 알림>
  • 맹준 : 남자 화장실 환풍기를 달아달라. 냄새가 너무 심하다
  • 양컴 :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달라
  • 지민 : 여자 화장실 환풍을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데 그곳으로 벌레가 들어온다. 에프킬라를 놔두면 좋겠다.
  • 양컴 : 방충망을 달아야 할 것 같다. 창문을 점검하도록 하겠다
  • 필숙 : 가족회의 마치고 바로 수랏간에 가서 자기 그릇에 스티커 붙입시다
  • 채령 : 놀이팀 모여주세요